세느 강 유람선 중에서 가장 오래된 바토 무슈, 1000명이 탈 수 있다
세느 강 위의 선상 주택에서 살고있는 이 사람들이 파리의 원주민이고, 이들을 로마 시대에 빠리지라고 불렀으며 이 이름에서 오늘의 빠리 시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세느 강 안에 있는 시떼 섬에 노트르담 성당, 그 뒷모습이 더 아름답다.
강은 아름다운 것 만은 아니다. 어느날의 다리 밑에나 <집없는 사람들>이 있다. 불어로 SDF라고 하는데 우리말로 <주거부정자>라는 뜻이다. 주거가 부정한 사람들이 아니다. 주거지가 없는 사람들이다. 불어나 우리말이나 솔직하지 못하고 위선적이다.
역시 집이 없는 사람들이다. 시민단체나 구호단체에서 나눠준 텐트이다.
알렉산더 3세 다리, 세느 강의 다리중에서 가장 화려한 다리며 1900년에 완공된 것으로 아르누보 스타일의 가로등이 참 예쁘다.
이 석상은 홍수가 났을 때 세느강의 수위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발목까지, 무릎까지...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유명한 미라보 다리를 바라보며 세느 강에도 있고,
진짜 오리지날 자유의 여신상은 룩상부르 공원에 있다.
세느 강변에 있는 아파트 단지로 빠리에서는 보기드문 30층의 현대식 고층아파트 단지로 <빠리의 맨하튼>이라 불린다. 층수는 모두 같지만 같은 모양의 건물은 없다. 서울의 비슷한 아파트 모습들하고는 보는 맛이 다르다. 시각적 즐거움은 빠리 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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