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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êcher dans le désert 소 귀에 경읽기, 허공에 대고 얘기하다

Prêcher dans le désert=Parler sans être écouté 직역하면 <(사람이 살지 않는) 사막에서 설교를 한다>는 것인데, 사막에는 스코르피옹 scorpion, gerboises, 북아프리카 사막에 살고있는 아프리카여우 fennecs만이 있을테니 상상해보면 쉽게 뜻이 새겨질 것이다. 즉 <허공에 대고 쓸데없이 말한다(parler dans le ..

대전방송(TJB)- 프랑스 소재 유럽우주국(ESA) 인터뷰(2009.3.10)

대전방송의 보도국 우주전문 강진원 기자, 유상훈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이호형 박사, 엄영식 행정원 등이 독일의 브레멘 위성생상업체 취재와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Guyane)의 쿠루(Kourou)의 인공위성 발사장치 취재의 일환으로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럽우주국(ESA)을 방문하여 법무 및 대외..

après moi le déluge 내가 죽은 후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상관없다.

déluge는 홍수를 뜻하는데, 이 표현에서는 단순한 대홍수(un simple pluie diluvienne)나 평범한 홍수(une inondation banale)를 의미하지 않고 성경 속에서 신이 노아(Noé)에게 용서할 수 없는 인류를 제거할 것이라고 알려준 후 방주 위에 노아와 대표 동물만을 구하는 노아의 대홍수를 의미한다. 이 표현은 루이 15..

L'affaire est dans le sac. 일이 성공하다

같은 표현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 Le tour est joué. L'entreprise ne peut pas échouer. L'affaire doit ou va réussir. 이 으유적인 표현은 변호사업계에서 나온 것이라 한다. 옛날에는 모든 기록을 종이 두루말이에 기록했으며, 재판에서 변론이 끝낸 변호사는 승소를 확신하고 모든 준비한 변론서류를 가방에 ..

<펌글>장하준 교수-왜 나라가 이렇게 됐나 파고들어야

''왜 나라가 이렇게 됐나 파고들어야'' l케임브리지(영국) 이종수특파원l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 경제는 여전히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대공항 이후 지구촌 최대의 위기라는 이 카오스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해법은 무엇일까? 혼돈의 와중에서 지난 6일 장하준(46)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를 ..